조선 최초의 여성사관,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요즘 재밌어보이는 드라마는 많은데 한개도 챙겨보질 못하고 있네요,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 호텔 델루나도 재밌어보이던데.. 그나마 어제부터 시작한 타인은 지옥이다 1화는 본방 사수 했네요! 오늘도 할 예정 입니다.

 

며칠 전에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신세경 씨가 출연하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를 봤는데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뭔지 찾아봤는데 현재 MBC에서 방영 중인 <신입사관 구해령> 이라는 드라마네요.

 

수, 목 드라마로 오후 8시 55분에 시작하며 요즘 시대의 분위기를 반영 한건지 여성을 주체적으로 다룬 드라마네요. 믿고 보는 신세경씨의 연기력와 요즘 대세 꽃미남 차은우씨가 출연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청나라 유학파로 서양문물을 좋아하고 돈키호테를 읽다 잠이 드는 여주인공. 취미는 서양 오랑캐 서척 읽기, 존경하는 인물은 갈릴레오 갈릴레이. 순종적인 이미지의 조선시대 여성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먼 인물로 나오는데요. 

 

어린 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내 세상에 호기심이 많은 자유로운 여인이지만 돌아온 고국 조선에서 이런 해령은 그저 스물여섯의 노처녀일 뿐입니다. 아녀자는 재주가 있어도 숨기고 아는 것이 있어도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 것이 덕이라고 여기는 조선 시대의 사회적 분위기에 해령은 갑갑함을 느끼고 주체적으로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갈망 합니다.

 

집안의 강요로 맺게 된 혼례날, 해령은 혼례복을 입고 그대로 도주하여 여사별시를 치루게 되고 이에 합격하여 당당하게 관원으로 궁에 입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해령은 궁 속에 갇혀 지내며 현왕의 미움을 받으며 살고 있는 시한폭탄이지만, 밖에서는 한양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인기 절정의 연애소설가로서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도원대군 이림을 만나게 됩니다. 

 

 

조선 시대에 여사제도가 정착이 되었다면 어땠을까? 이라는 가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인데요.

 

과거에 합격한 여사관들의 이야기, 그리고 러브 라인 역시도 궁궐에 갇혀 사는 약하고 수동적인 왕자님을 여주인공이 변화시키는 그런 러브 라인이라고 하는데요. 예전부터 흔하게 드라마나 애니 속에서 접하던 흔한 백마탄 왕자님, 신데렐라 이야기에서 성별이 바뀐 버전인 것 같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재미~ 차은우의 꽃같은 얼굴 역시도 이 드라마를 보는 쏠쏠한 재미 중 하나겠네요! 예전 제가 함부로 애틋하게 드라마에 푹 빠져서 봤던 이유가 스토리, 전개 이런것보다도 그냥 두 사람의 외모가 너무 출중하고 진짜 외모만으로도 환상을 갖게 해주었기 때문에.. 말그대로 눈이 호강했기 때문에 끝까지 보게 되었는데 이 드라마도 화사한 배경과 여주인공, 남주인공의 꽃같은 외모 그리고 색색별로 다양하게 나오는 한복들을 보는 재미도 더해져 시간 날때 한번 볼만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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