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 하는 방법 3가지

가끔씩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내뱉어서 손해를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면 중간이라도 갔었을텐데 괜히 내뱉은 한마디 말 때문에 불편한 일을 겪은 적은적이 많이 있었는데요. 조용히 있어야만 하는 그 상황이 싫어서 "어떤 말이라도 내뱉어야 하는건가?" 싶은 마음에 내뱉은 말들이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면 오늘 이 글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말을 줄여야 한다.

 

뛰어난 말솜씨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미국의 전 대통령인 오바마, 마틴 루터 킹 목사, 스티브 잡스, 오프라 윈프리 등 말을 정말 잘 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박찬호처럼 '투 머치 토커'가 아닙니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침묵을 하되 어색하지 않은 침묵으로 자신의 리듬을 찾고 상대의 머릿속에 자신이 말한 내용이 스며들 수 있도록 기다리는 여유가 있습니다. 그들의 대화법에서 '침묵'이란 무엇이며 그 침묵을 통해 대화를 리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침묵은 상대를 방심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마음에 걸리는 것이 많은 사람들은 말이 많다는 말이 있죠. 자신이 켕기는 일이 있기 때문에 변명을 구구절절 늘어놓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변명은 쌓이면 쌓일수록 모순이 발생하고 그 모순을 덮기 위해 또 다른 변명을 늘어놓게 됩니다.

 

구구절절 말을 늘어놓게 되는 상황은 다양합니다. 상대로부터 반드시 동의, 허락을 끌어내야하는 상황이라면 조용히 침묵하는것 보다는 더 많은 말을 해서 상대를 설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상대를 무너뜨리는 것은 의미 없는 많은 말이 아니라 상황에 따른 적절한 침묵입니다.

 

한 마디로 말할때와 말하지 않을때를 적절히 구분하여 침묵을 협상의 무기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침묵할 때 우리는 기분이 언짢은가? 납득이 되지 않은 것일까? 하고 불안해하고 안절부절 못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결국 상대의 침묵을 견디지 못하고 끊임없이 말을 이어갑니다. 이때 상대의 불편한 심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상대에게 유리한 정보를 말하거나 불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침묵은 상대방을 불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구나 하는 판단을 하게 되고 그런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이야기를 덧붙이게 됩니다. 침묵 자체가 협상의 기술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침묵만 잘 이용한다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나에게 유용한 정보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사전예고 멘트로 주의끌기

"지금부터 중요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런 말을 듣게 된다면 어떨 것 같으신가요? 바로 흥미가 생기진않으셨나요? 아주 중요한 말을 해야할 순간에 주목을 이끌지 못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에 사람들의 주목을 끌 있는 놀라운 멘트 하나가 있습니다. 그 멘트는 바로 "지금부터"입니다. 이 멘트를 하고 잠시 침묵하고 난 뒤 말을 이어나가면 모두에게 집중을 받을 수 있게됩니다.

 

보통 이런 멘트를 몸풀기 멘트라고 합니다. 처음에 시선을 끌어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발언을 할 때에는 이야기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몸풀기 멘트도 본론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너니까 말한다. 여기에서만 말한다. 와 같은 멘트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멘트들은 상대와의 관계를 특별하게 맺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듣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 내용을 나에게만 말해준다고?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관계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죠.

 

 

 

침묵의 힘을 극대화 하기 위해 주의해야할 사항

침묵이 아무리 효과적이라 하여도 일반 대화에서 침묵만 고수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신체 언어와 경청을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체 언어는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큰 영향을 주는데 신체 언어를 사용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간다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 중에서 상대에게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방법은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방적인 심리로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개방적 마인드란 상대방과 나 사이에 책상이나 연단같은 장애물을 없앤 다음 자신감 있게 이야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몸짓과 손짓은 크게 할수록 좋습니다.

 

그 다음 경청이 중요한데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면 상대방의 이야기도 들어주는 것이 대화의 매너입니다. 상대의 이야기에 먼저 귀를 기울이고 묵묵히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가 이야기를 꺼내면 그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로 주의깊게 듣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났다 싶으면 "~~라는 뜻이죠?"하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다 들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줍니다.

 

하고싶은 이야기를 잘 전달했다는 느낌을 받으면 상대방도 이제 나의 이야기를 경청할 준비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의 이야기를 잘 듣게 하고 싶다면 자신이 먼저 들어주는 것이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처럼 침묵은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대화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대화의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침묵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상대방은 "저사람은 정말 말을 잘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말을 잘 하기 위하여 침묵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은 효과적일 수 있겠으나, 대화를 이어나가야 하는 타이밍마저도 침묵을 지켜나간다면 상대방은 "이사람은 지금 이야기를 하자는 것인가?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싶은건가? 내가 불쾌한가?"등등 좋지 못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말을 잘 하는 방법, 정말 간단해보이지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어려운 방법입니다. 만약 위의 내용들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교육 강사를 한번 떠올려보세요. 강사들은 언제나 이곳에서만 해주는 이야기이다, 라며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적절하게 침묵을 유지하여 듣는이들이 집중을 할 수 있는 대화 페이스를 유지하는데에 달인들이기 때문에 말을 잘 하고 싶을 때 그들을 떠올린다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